본격적인 목적으로 작정하고 구입한 것은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훑어보려고 구매한 책. 생각보다 블로그 관련 책, 특히 티스토리 관련 실용서적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해당 책을 보면서 도움받을 수 있었던 건, 1> 블로그라는 것을 운영하는 마음가짐 - 돈만 보는 것보다, 내가 적고 싶은 것, 내가 공유하고 싶은 것을 나누기 위한 글을 적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이 나에게도, 독자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2> 티스토리에 수익창출할 수 있는 광고를 어떻게 반영하면 되는지 - 구글 애드센스, 데이블, 텐핑 등 다양한 플랫폼 이용 - 구글 애드센스 신청부터 획득하는 방법, 획득하고 나서 수익이 발생하면 입금받는 계좌 입력하는 방법 (계좌입력은 최초 10달러가 적립이 되면, 메일로 핀넘버가 오면 구글 애드센스에 입력한 후에 가능하다) 등 실용적인 내용 => 나는 솔직히, 이 책을 보고 애드센스라는걸 해야 수익이 나는구나를 알게 되었고. 방법을 참고해서 애드센스 그냥 냅다 신청했다. 결과가 오면 그에 맞춰서 운영을 더 해보고 재신청해야지! 라고 가볍게 생각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승인받는게 어렵다고 하던데, 나는 블로그 만든지가 오래되어서인지 한 번에 패스가 된 것 같다. 운영되고 있는 승인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AI가 평가를 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어렵다고 해서 신청하는 것을 미루는 것보다는, 우선 현재 어느 정도 운영해온 기간이 있거나, 적어둔 글이 있다면 신청을 먼저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3> 효과적인 글을 적고 블로그에 적합한 글을 적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 구글트렌드, 네이버 키워드도구 활용 - 현재 어떤 주제가 사람들의 주 관심사인지, 나의 관심사와 매칭도 해보고.. 내 언어/문장으로 바꾸고, 정보가 필요하거나 서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찾아도 보고 직접 경험도 해보고 효과적인 글을 적는 데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건, 다이어리, 노트, 핸드폰 등에 나눠져 있는 내 생각, 문장들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이 주를 이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제공하면서 내가 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내가 적은 글 등을 공유하고 소통을 할 수도 있고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인 것 같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충분히 받은 책이라 추천. 당근으로 오늘 나눔 할 실용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