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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읽기 2024. 5. 18. 22:40728x90
저자: 손원평
출판사: 창비
완독일자: 2023.03.20
아픈 문장..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것은 의미를 잃는다. 목적만 남는다. 앙상하게.아몬드
표지만 봤을 때는 어떤 책일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는데, 앞부분을 살짝만 읽고도 다가온 생생한 문장과 표현력 때문에 마치 언젠가 분명 일어난 것 같이 그려졌다.
접하지 않았으면 하는데도 분명히 이런 일이 있던 적도 있어서
이 소설을 읽다 보니 그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만 같은 느낌도 들어서 힘이 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프기만 한 건 아니다. 읽으면서 이 책의 아픔과 위로, 그리고 응원을 직접 마주해 보면 좋을 것 같다.'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 >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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