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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읽기 2025. 11. 5. 16:41
정현주 지음예경 출판사2025.11.05 완독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다. 내 옆에 있을 그 사람을 위해, 나를 위해, 그리고 함께인 삶을 위해서 노력하면서 사랑을 하는 것.많은 것을 셈하고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고 재는 시대에, 귀중한 사랑 이야기를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었다.예술을 잘 모르지만, 문필가 김향안, 화가 김환기 부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변동림과 김환기라는 예술인이 서로를 소개받게 된다. 김환기의 아호 향안. 둘이 만나고서 김환기는 동림에게 아호를 주고 변동림은 성과 이름을 바꿨다. 그렇게 김향안이 되었다.김환기는 새로운 이름으로 좋아하는 글씨들을 모아 단어로 만들었다. 수화. 그렇게 수화가 되었다.이 책에는 수화가 김향안에게 적은 편지가 실려 있는데, 그 날의 날씨부터 식사부터 시시콜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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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읽기 2024. 5. 18. 22:40
저자: 손원평 출판사: 창비 완독일자: 2023.03.20 아픈 문장..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모든 것은 의미를 잃는다. 목적만 남는다. 앙상하게. 표지만 봤을 때는 어떤 책일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는데, 앞부분을 살짝만 읽고도 다가온 생생한 문장과 표현력 때문에 마치 언젠가 분명 일어난 것 같이 그려졌다. 접하지 않았으면 하는데도 분명히 이런 일이 있던 적도 있어서 이 소설을 읽다 보니 그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만 같은 느낌도 들어서 힘이 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아프기만 한 건 아니다. 읽으면서 이 책의 아픔과 위로, 그리고 응원을 직접 마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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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여인의 키스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읽기 2024. 5. 17. 23:15
저자: 마누엘 푸익 (송병선 옮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 2023.10.10 완독 좋아하는 페이지 어딘가의 대화. 발렌틴, 난 한 가지 약속을 했는데, 누구한테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 아마 하느님한테 한 것 같아. 하느님을 믿진 않지만 음.. 내가 평생 가장 원했던 것은 엄마를 돌보기 위해 이곳을 나가는 것이었어. 그래서 어떤 희생도 감수했어. 내 일은 모두 다 뒤로 미루었어. 난 무엇보다도 엄마를 돌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그리고 내 소원은 이루어졌어 그럼 만족해야지. 넌 참 훌륭한 놈이야. 네 자신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니 말이야. 그런 네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돼 그런데 그게 잘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발렌틴? 무슨 소리야? 그럼 나한테는 항상 아무것도 남지 않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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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좋은 시간이야 페르귄트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읽기 2024. 5. 16. 23:17
읽은 날: 24.05.16 저자: 김영래 출판사: 생각의 나무 어렵지 않아서 술술 읽히고, 주변에서 친숙한 까치를 주인공으로 한 책이다. 상상과 현실의 그 어딘가를 배경으로 하고, 히말라야, 영월, 철원 등 실제 지명과 다양한 텃새, 철새가 나와서 호기심에 찾아도 보면서 즐겁게 읽었다. 그러면서도 항상 떠나지 못하는 내 아쉬움을 두드려서, 시끄럽다 마음이.ㅎㅎ 마음에 드는 페이지 어딘가의 구절. 영월 고마리분교에서 그가 말했다. ”더 많이 먹어 살 찌운 자는 땅을 떠나지 못하고, 더 많이 모아 부유해진 자는 둥지를 벗어나지 못한다. .. 우리는 항상 가난하고, 그리고 항상 부지런하지. “ 나는 내가 무엇을 묻고 싶고 무엇을 알고 싶은지 알기 위해서라도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달았다.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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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psons S25:E8 White Christmas BluesOTT/The Simpsons 2023. 11. 29. 22:48
I WILL NOT CALL MY TEACHER "PRANCER" AND "VIXEN". Hey-hey, due to modern sensitivity, we've been asked to block any violent images that appear in this children's cartoon. 얘들아 현대적 감수성 때문에, 이 만화에 폭력적인 이미지를 가려달라고 하더라. I never watched one of these sober. I gotta get this bloodbath off my kids' show! 제정신으로 이걸 본 적이 없는데. 이 피바다를 내 키즈쇼에서 멈추게 해야겠어. When did everything turn into crap? 언제 이렇게 모든 것이 다 쓰레기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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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마감42195레이스 10K에 참가해보자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운동하기 2023. 11. 27. 21:37
지난, JTBC서울마라톤 10K 신청할 때, 시즌마감레이스에 참가해 보려고 함께 신청했었다. 오랜만에 달리기를 하면서 개운한 느낌과 성취감! 겨울직전인 12월 2일에 하는 마라톤. * 2023.12.2 토요일 9시 30분 출발 * 코스: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성산대교 반환~한강공원 복귀 _여의나루역2번출구로 가야하고, 물품보관소 이용가능 *시즌마감레이스 상세는 아래 공식사이트 참고! https://42195race.com/sub01/page02.php 기념품이 아직 오지 않아서 언제 오나 하고 기다리고 있던 중 도착한 택배가 드디어 오늘 도착! 경기 안내문, 후드티, 기모가 있는 긴팔 티, 배번호, 기록증이 들어있었다. 겨울에 달리는 거니까 긴팔 옷을 입고 달려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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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서울남산타워 걸어서 왕복하는 최단코스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운동하기 2023. 11. 15. 07:00
* 남산서울타워 찍고 내려오는 길! (23.11월 낮) * 오늘의 코스; 오르는 길 넉넉잡아 30분, 광장에서 뷰를 바라보며 쉬는 시간 10분, 내려오는 길 20분 백범광장 출입구 (남산공원 입구) - 1> 오른편으로 성벽 옆길 2> 콘크리트 경사를 쭉 직진 3> 왼편으로 구불구불 길을 따라 오르기 - 백범광장 - 한양도성유적지 - 계단길 - 봉수대 - 전망대 - 봉수대 - 팔각정 - 광장 - 오른 길 그대로 내려가기! 짧게 남산타워 찍고 돌아오는 코스를 소개한다. 출발지점은 숭례문을 지나고, 남대문시장 언덕길을 오르면 나오는 백범광장 출입구(남산공원 입구)이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보통은 오른편으로 꺾어서 오르면 나오는 성벽 옆길을 이용하는데, 이 날은 계단을 오르고 왼편으로 꺾어서 구불구불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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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 북측순환로 - 서울타워 둘레길 내 마음대로 산책이것저것 다 하고 싶어/운동하기 2023. 11. 14. 07:12
* 남산; 270.85m (23.4월 낮) * 오늘의 코스: 마음대로 걷고 쉬면서 두 시간 반 소요. 남산북측순환로 입구 - 회현자락 전통휴게소(건물이 한옥으로 되어 있음. 그 아래 화장실!) - 와룡묘(구경하지는 않고 아래로 지남) - 석호정(국궁장) - 실개천 쭉 따라 오르기(도룡뇽이 산다니 자연도 즐기고~ 실개천으로는 걷지 않기) - 그렇게 쭉 길을 따라 걷다가 계단길 - 숲길로 진입해서 올라갔고, 버스가 올라가는 길목으로 나감(나가는 길목에 운동기구, 정자가 있음) - 남산서울타워 버스 정류장 - 서울타워 - 팔각광장 - 팔각정 - 봉수대 - 계단길 -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 후암초 서울타워를 목표로 표지판을 보고 쭉 가면 된다. 어렵지 않고 다 만나는 길이라.. 산길이 좋으면 도중에 빠지면 되고..